금융권, 최신 전산센터 오픈 이어진다

2018.01.08 08:07:51 / 관리자 134783

 2018년 금융권의 전산센터 오픈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전산센터 신축과 이전을 마무리 한 하나금융, BNK금융 등에 이어 올해도 주요 은행들의 주전산센터 완공이 예정돼 있어 국내 주요 금융권의 주전산센터 입지에 변화가 올 것으로 관측된다.

대구은행은 2016년 4월 대구시 동구 봉무동 이시아폴리스 첨단산업단지 일대를 차세대 전산센터 신축 부지로 선정하고 삼성SDS와 전산센터 신축을 위한 개념 컨설팅을 수행한 바 있다. 

대구은행은 이번 사업 착수를 통해 2018년 말까지 차세대 전산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디지털 금융 시대에 대응하게 된다.

이번에 건립되는 DGB혁신센터는 약 9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지상 9층. 건축면적 4654.3㎡, 연면적 23,076.42㎡로 오는 2018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가 건립되면 약 200명의 상근직원과 협력사, 개발 직원 300여명 등 총 500여명의 인원이 상주 근무하게 된다.

KB국민은행이 주전산센터 신축공사도 올해 마무리된다. KB국민은행은 김포시 장기동 김포한강신도시에 1800억원을 투입, 지상 7층 지하 4층 규모의 차세대 주전산센터 건립을 진행 중이다. 

KB국민은행은 아시아 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뱅크로서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따른 현재와 미래 시스템 환경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IT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차세대 주전산센터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신규 IT센터를 하남 미사공공주택지구 지역에 신축 추진 중이며 2018년 10월말 전산동 선사용 승인을 통해 선 운용에 나설 계획이다. 사무동 준공은 2019년 4월로 전산 관련 인력이 대거 이동할 계획이다. 전산동 선사용승인시 장비를 이전해 신축 IT센터에서 가동할 계획으로 2018년 8월부터 사전 인프라 구축 장비 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비 이전에 나선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을 신축 IT센터 부지로 선정하고 오는 2018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IT센터 신축에 따른 IT자원 구축방안 수립 및 주센터(삼성동), 재해복구센터(마북동), 신축IT센터(화곡동) IT자원 재배치, 노후장비 교체, 네트워크 재구성, 재해복구시스템 재구축 등 구축방안 수립에 나선 상황으로 2018년 3월까지 구축 및 이전사업자 선정을 마무리하고 4월부터 9월까지 이전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보험개발원은 전산주센터 IDC 이전 사업을 통해 오는 9월 새로운 전산센터 체제로 전환한다. 현재 전산센터가 위치한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977년 완공된 일반 사무용 건물로 전산센터의 전력선 이중화 미흡, 하중기준 부적합 등의 문제가 있어 보험개발원은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로 전산주센터 장비 이전 및 위탁(코로케이션)을 통해 각종 위험으로부터 정보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최적의 설비환경을 활용하여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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